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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전산작업자에게서 발생한 양측 견관절 근막통증후군 및 VDT증후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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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전산작업자에게서 발생한 양측 견관절 근막통증후군 및 VDT증후군 【진단일자】: 2002년 10월 【분 류】: 근골격계질환 【제 공】: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전산작업자에게서 발생한 양측 견관절 근막통증후군 및 VDT증후군 ------------------------------------------------------------ 성별 남 나이 29세 직종 전산원 작업관련성높음 1. 개요: 왕○○(남, 29세)은 1999년 2월 1일 S산업(주)에 입사하여 품질보증부서에서 품질관리 를 담당하던 중 2002년 6월 우측 어깨 및 목에 통증이 발생하였고, 10월 11일 L정형 외과 에서 양측 견관절 근막통증후군 및 VDT증후군으로 진단 받았다. 2. 작업환경: 왕○○은 1999년 2월 입사한 이후 품질보증부서 품질관리업무를 주로 하였는데 1998년 이후는 품질인증 획득에 대한 업무가 절박한 상황이었다. 상기 사업장은 소규모 사업 장으로 거의 모든 업무를 상기 근로자 혼자서 담당하였고, 핵심업무는 ISO 9002와 SQ 9000이 었고, 업무량은 계속 증가하였다. 인증업무는 관련 지침서, 매뉴얼작성, 이와 관련된 시행서 등 대부분 업무가 전산작업을 요하는 작업이었고 하루 작업시간은 평균 10시간 정도였다. 상기 근로자의 작업자세는 키보드 작업 시 양측 견관절이 약 45°이상 굴전되고, 마우스 작 업은 우측 손으로 수행하고, 모니터가 우측으로 30° 위치에 놓여 있어서 모니터를 보기 위 해서는 목을 신전시켜야 되는 작업자세였다. 의자는 높이 조절이 되지 않았고 견관절의 굴전 이나 목의 신전 범위가 넓었다. 3. 의학적 소견: 왕○○은 2002년 6월경 우측 견관절 및 경부에 통증이 발생하였으나 별다른 치료 없이 지내다가 10월부터 증상이 악화되어 L정형외과에서 양측 견관절 근막통증후군, 만성 경부 염좌 및 VDT증후군으로 진단받았다. 물리치료 및 약물치료를 통하여 증상 완화되 었고 현재 작업장에 복귀하여 근무 중이다. 음주력은 2달 1회 소주 1병 정도이고 흡연력은 없었다. 과거력상 특이 사항은 없었다. 4. 고찰: VDT증후군은 컴퓨터 단말기 등을 통한 작업으로 인해 경부를 포함하는 상지와 안과적 문제를 동반하는 증상을 말한다. 그러므로 상기 근로자의 질병은 양측 견관절 근막통증후군 및 만성 경부 염좌로 하는 것이 보다 명확한 진단명이다. 5. 결론: 왕○○은 ① 우측 견관절 근막통증후군 및 만성 경부 염좌로 판단되고, ② 품질관리 업무는 대개 컴퓨터 작업으로 수행하며, 인증 획득 이후 꾸준히 작업이 증가하 여 업무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③ 컴퓨터 작업은 우측 견관절 및 경부에 지속적인 부하가 가해지는 작업이었고, 이러한 작업을 2년 이상 수행하였으며, ④ 외상, 류마토이드 관절염 등 다른 질병이나 요인이 없으므로, 업무와 관련하여 발생하였 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